내년부터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상금이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이상으로 올라갑니다.
대구시는 올해 4만 달러이던 1위 상금을 16만 달러로 4배 늘리는 등 총상금 규모를 88만 5천 달러, 우리 돈으로 11억 7천만 원으로 올립니다.
또 마라톤 코스도 도시 전체를 알릴 수 있도록 대구 서구와 북구, 동구 등 도심을 순환하는 구간으로 바꾸고, 참가자 규모도 만 5천명에서 3만 명 이상으로 늘릴 예정입니다.
대구시는 대구마라톤대회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대구를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입니다.
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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